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로네코(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문단 편집) === 8권 === [[파일:attachment/oreimo08_003-005.jpg]] 윗 그림은 [[코우사카 쿄우스케|쿄우스케]]와 사귀게 된 기념으로 만든 '카미네코'[* 누가 중2병 아니랄까봐 직접 쿠로네코가 지은 이 명칭은 '사랑의 힘으로 전생한 천사'를 의미한다고.] 버전 의상. 쿠로네코 버전 의상에 비해 노출도가 좀 늘어났으며, 덧붙여서 가슴 부위에 [[패드|무언가]][* 전에 쿄우스케가 가슴에 대한 욕구를 드러낸 적이 있던지라, 안 그래도 작은 편인 가슴에 신경쓰던 쿠로네코는 결국 의상을 제작하면서 패드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쿄우스케는 이미 [[사쿠라이 아키미]] 덕분에 '''가짜 가슴을 구분하는 안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다.]가 들어가 있다. 쿄우스케와 연인이 되었다는 기쁨에 밤잠을 설쳐가며 노트 한권을 통째로 써가며 빽빽하게 적어둔 의식(儀式)을 하나하나 클리어해 가는 것이 주된 전개. '선배와 데이트' '선배를 집에 초대' 같은 절차를 하나하나 클리어해가며 달달한 러브러브 전개가 계속되었지만, 갑자기 의식 내용이 '선배와 헤어진다'가 된 데다 뒤이어 모든 연락을 끊고 이사[* 사실 이사한 것 자체는 아버지의 전근지가 정해져서 치바의 마츠도로 간 것이다.]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쿄우스케에게나 소설을 읽는 독자에게나 갑작스러웠던 전개는 사실 키리노와 쿄우스케의 마음을 떠보기 위한 [[낚시]]였다. 쿠로네코에게도 그 선택은 괴로운 것이었지만, 그럼에도 한때나마 이별하는 것을 선택한 이유는 키리노의 진심을 끌어냄과 동시에 키리노의 마음을 알고도 나를 선택해줄 수 있느냐는 질문을 던지기 위함이었다. 이어 쿠로네코가 있는 온천으로 쿄우스케와 같이 찾아온 키리노가 진심을 일부나마 말하게 되면서[* 이 장면은 PSP판 게임의 [[아라가키 아야세|아야세]] 루트 후반에서 키리노가 속마음을 폭발시키는 부분과 비슷한데, 그 이유는 아야세 루트는 원작의 작가인 후시미 츠카사가 직접 집필한 루트이기 때문. 8권에서는 이것 외에도 게임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키리노가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쿄우스케는 '''무언가를 말할려고 하지만''' 쿠로네코는 '''"잠깐. 그 다음 말을 하면 난 죽을 거야."'''라고 협박해서 그 말을 멈춘다. 쿄우스케가 무엇을 말할려고 했는지는 두가지 의견이 있다. 일단 첫번째 의견은 키리노의 마음을 정말로 알고 쿠로네코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이 경우, 쿠로네코가 말을 멈춘 이유는 이미 쿄우스케가 헤어지자는 말을 하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흔히 말하는 머리로는 준비가 되었으나 마음은 준비가 안된 상황이어서 멈췄다고 해석될 수 있다. 두번째 의견은 반대로 쿠로네코에게 헤어지지 말자고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작중의 스토리 상황을 보나 12권을 제외한 에피소드들에서의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보나 사실 이 의견이 더 현실성이 있다. 그 이유로는, 일단 작중의 스토리 진행상으로 쿄우스케는 확실히 쿠로네코를 좋아하고 있었으며, 쿠로네코의 일방적인 이별통보 때문에 헤어진 이후 울기까지 하면서 키리노가 도와줄 때까지 말 그대로 폐인상태였었다. 그리고 또한, '''작중 시점에서 키리노는 아직까지 쿄우스케에게 연애대상으로 인식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쿠로네코가 굳이 왜 자신도 좋아하는 쿄우스케와 이런 소동을 벌이면서까지 헤어지고 싶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여기서 잊으면 안 되는 것이, 쿠로네코는 쿄우스케를 사랑하고 매우 소중히 여기지만, 자신의 인간관계가 손에 꼽을만큼 좁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의 성격 때문에, [[코우사카 키리노|자신의]] [[사오리 버지나|친구들도]] [[코우사카 쿄우스케|똑같이]] 매우 아끼고 있다.[* 오히려 더 아낀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아낀다.] 쿠로네코가 쿄우스케의 집에 놀러갔을때 느꼈듯이, 쿄우스케와의 관계가 계속된다면 키리노와의 관계는 서서히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쿠로네코는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을 위해서 쿄우스케와는 가깝지만, 너무 가까워서는 안되는 상황을 만들어야만 했던 것이었기 때문에, 결국 쿄우스케와 헤어지는 것을 선택했다고 볼 수 있다. 쿠로네코가 혼자서 쿄우스케와 행복한 것이 아니라, 다 함께 행복한 결말을 원했다는 증거가 그녀의 데스티니 레코드에서 나오는데, 그녀가 원한 결말은 그녀와 쿄우스케만 있는 게 아닌, 키리노까지 다 함께 웃고 있는 그런 결말이었다. 하지만 그 결말이 담긴 데스티니 레코드는 나중에 밑에서 서술하겠지만 쿠로네코 본인과 함께 처참한 꼴을 당하게 되는데... 어쨌든, 뒤이어서 긴장한 것 때문에 새파란 얼굴로 기절하기 직전까지 몰렸음에도 끝까지 [[중2병]] 인증을 하는 대사를 한 후, 쿠로네코는 쿄우스케와, 키리노와 모두와 멀어질지도 모른다는 정신적인 압박감과 초조함을 이기지 못하고 진짜로 의식을 잃으면서 8권에서 일어난 일련의 소동은 끝을 맺는다. 이후 쿠로네코가 말하길, 고백을 포함해 지금까지 진행된 모든 사건은 계획한 의식의 [[계획대로|절차대로 진행중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의식 노트에 그려진 최종적인 목표[* 마지막 장에 그려진 그림으로, 쿄우스케와 함께 식탁에서 웃고 있는 키리노, 요리를 가져오는 쿠로네코가 있다.]를 위한 쿠로네코의 노력은 진행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